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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Learning and Loving
如夢令 - 李淸照
어젯밤 비는 드문드문 바람은 세찼지, 깊은 잠에도 술기운은 남아 있네. 발을 걷는 이에게 물어보니, 도리어 해당화는 전과 같다고 하네. 아는가, 아는가. 잎사귀는 무성해도 꽃은 시드는 것을 - 이청조, 여몽령 - 昨夜雨疏風驟, 濃睡不消殘酒. 試問捲簾人, 却道海棠依舊. 知否知否. 應是綠肥紅瘦 - 李淸照, 如夢令 - 송나라 시인 이청조는 술을 남자처럼 사랑했던 미녀 시인이다.
예술/문학
2018. 1. 17. 10:52
北窓三友 - 白居易
今日北窓下, 自問何所爲 欣然得三友, 三友者爲誰 琴罷輒擧酒, 酒罷輒吟詩 三友遞相引, 循環無已時 오늘 북창 아래에서 무엇을 하느냐고 스스로 묻네 기쁘게도 세 친구를 얻었는데, 세 친구는 누구인가 거문고를 뜯다가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다가 문득 시 읊으며 세 친구가 번갈아 이어 받으니, 돌고 돎이 끝이 없구나 - 취음선생(醉吟先生) 백거이(白居易), 북창삼우(北窓三友) -
예술/문학
2018. 1. 17. 10:42
曲江 - 杜甫
曲江 朝回日日典春衣 每日江頭盡醉歸 酒債尋常行處有 人生七十古來稀 조정서 돌아오면 날마다 봄옷을 저당 잡혀 매일 강가에서 만취해 돌아온다 외상 술값은 가는 곳마다 있고 인생 칠십은 예로부터 드물다네 - 두보, 곡강 -
예술/문학
2018. 1. 17. 10:36
비로소 넓은 물을 돌아다 보았다.
노를 놓쳐버렸다. 비로소 넓은 물을 돌아다 보았다. - 고은 -
예술/문학
2018. 1. 16.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