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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 본문
"인생은 욕망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와 같다."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한 말이다.
인간은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가 크고 그것을 가졌을 때 기쁨도 조금 지나면 시들해져서 권태를 느끼게 되는 것은 옳은 말인 듯 하다.
휴대폰 회사와 자동차 회사는 3년이 멀다 하고 새로운 모델을 내놓고 있다. 심지어 자동차 회사는 페이스리프트라는 이름으로 매년 아주 약간의 수정을 한 버전을 출시하고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좋은 방법인 듯 하다.
그런데 변화와 새로운 것에 대한 욕망과 함께 사람의 관심을 끌어 당기는 것이 있다.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제품들이 대표적이겠다. 아날로그에 대한 관심은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인간의 향수를 자극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변화와 새로운 자극을 요구한다. 그러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향수와 믿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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