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동기상구
- 사해야이
- 파임
- 着紙重
- 후가쿠36경
- 공호이단
- 큰파도
- 낙필경착지중
- 살아있는날은
- 구스타프 클림트
- 落筆輕
- 백가락
- 욕망이 그린 그림
- 호응
- Beethoven Frieze
- 수잔 발라동
- 에곤 쉴레
- Cezanne et moi
- 카즈시카 호쿠사이
- 신영복
- Seccession
- 파책
- 서예
- Scrim
- Lautrec
-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 체제시온
- 동성상응
- 균형
- 서도의 관계론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추사 (1)
Living, Learning and Loving
추사 서결(書訣) 중 상체의 움직임에 대하여
서예 교본을 보면 집필법이나 영자팔법과 같은 기초 사항이 서두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붓을 잡는 법, 붓을 움직이는 법에 앞서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운동을 하던지 악기를 연주하던지 몸 전체의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지 않으면 실력의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더러 습관이 되면 후에 자세를 고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추사 김정희의 서결(書訣)은 서예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나 이미 배우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우연히 이문열의 금시조라는 소설에서 추사의 서결을 인용한 것을 보게 되어 나름대로 이해한 것을 적어보려 한다. 우선 이문열의 금시조에 인용 된 서결의 내용을 살펴 보자. 글씨가 법도로 삼아야 할 것은..
서예/들풀의 서예론
2016. 12. 1.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