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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하여 본문
논어에 나오는 말이던가...
同聲相應 同氣相求
(동성상응 동기상구)
동성상응이라 하면 화음을 두고 한 말이지 싶다.
배음 관계에 있는 소리는 서로 어울려서 화음이 된다.
옛말에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도 있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
같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
술 대신 차를 마셔도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
문득 멀리 있는 영감이 떠오른다.